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시빅(CVC) 전송하는 법 + 수수료

시빅(CVC)을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옮길 때는 반드시 ERC-20 네트워크 주소를 사용해야 하며, 네트워크 오입력 시 자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기준 수수료는 거래소마다 동일하게 30 CVC로 고정되어 있으며, 100개 전송 시 실제 수령 수량은 70개입니다. 주소 입력과 트래블룰 등록만 정확하게 진행하면 전송 자체는 어렵지 않으므로, 실수 없이 보내기 위한 핵심 포인트를 표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CVC 전송, 단순하지만 한 번 실수하면 그대로 손실입니다.

가상자산 중에서도 시빅(CVC)은 비교적 구조가 단순한 편입니다. 특히 바이비트나 업비트, 빗썸, 코인원처럼 CVC를 지원하는 주요 거래소들 사이에서는 ERC-20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만 기억하면 누구나 쉽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간단하니까 대충 해도 되겠지” 하는 순간 발생합니다.

 

전송 실수의 대부분은 잘못된 네트워크 선택 혹은 주소 오입력에서 생깁니다. 이더리움 기반 주소가 아닌 다른 네트워크 주소를 입력하거나, 단순히 한 글자라도 틀리게 입력하면 전송된 CVC는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트래블룰 연동 상태나 출금 수수료 등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출금하면 전송 자체가 거절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빗썸이나 코인원처럼 주소 등록 과정을 요구하는 거래소에서는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비트 ↔ 국내 거래소 간 CVC 전송 시 가장 중요한 수수료 정보, 수령 수량, 지원 네트워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송 전에 이 표 하나만 봐도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송 방향	거래소	수수료 (CVC)	실제 수령 수량 (100개 전송 시)	지원 네트워크
바이비트 → 업비트	업비트	30	70	ERC-20
바이비트 → 빗썸	빗썸	30	70	ERC-20
바이비트 → 코인원	코인원	30	70	ERC-20
업비트 → 바이비트	업비트	30	70	ERC-20
빗썸 → 바이비트	빗썸	30	70	ERC-20
코인원 → 바이비트	코인원	30	70	ERC-20

 

 

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로 시빅(CVC) 전송하는 법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송하려는 국내 거래소에서 시빅 입금 주소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모두 시빅을 지원하고 있으며, ERC-20 네트워크 주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입금’ 메뉴에서 ‘CVC’ 검색 → 주소 복사

빗썸: 입금 탭 → CVC 선택 → ERC-20 주소 확인

코인원: 자산 메뉴 → CVC 클릭 → 입금 주소 복사

 

주소를 복사할 때는 공백이나 특수기호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잘못 터치해서 주소가 잘리거나 다른 주소가 붙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한 번 더 검토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이비트 출금 – ERC-20 네트워크로 전송하기

입금 주소를 복사했다면 이제 바이비트에서 출금 신청을 진행합니다.

 

1. 바이비트 로그인 → [자산] → [출금] 메뉴 진입

2. CVC 선택

3. 네트워크 선택: 반드시 ‘ERC-20’ 지정

4. 입금 주소 붙여 넣기

5. 전송 수량 입력 (예: 100 CVC)

6. OTP, 이메일 등 2차 인증 완료

7. 출금 신청 클릭

 

보통 10~30분 안에 전송이 완료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는 훨씬 빠르게 도착하기도 합니다. 단, 네트워크를 잘못 선택하거나 주소가 잘못 입력되면 자산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거래소별 CVC 수수료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모두 출금 수수료를 30 CVC로 고정해두고 있습니다. 즉, 바이비트에서 100개를 전송하면 실제 수령 수량은 70 CVC입니다.

 

거래소 출금 수수료

업비트 30 CVC

빗썸 30 CVC

코인원 30 CVC

 

수수료가 거래소마다 동일하니, 어느 거래소를 선택해도 수령량은 같습니다. 다만 전송 속도나 앱 UI 등은 거래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트래블룰 연동도 문제없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바이비트는 국내 3대 거래소와 트래블룰 연동이 완료되어 있어, 명의 일치만 되어 있다면 자유롭게 전송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 조건은 전송 전 반드시 체크해 보는 게 좋습니다:

 

계정 명의 동일 여부 (바이비트 ↔ 국내 거래소)

수령 주소 등록 가능 여부 (거래소에 따라 다름)

최소 전송 수량 이상 보유 여부 확인

 

특히 빗썸은 간혹 주소 등록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CVC 전송 시 체크

ERC-20 네트워크만 사용 가능

입금 주소 정확히 입력 (공백, 오타 주의)

출금 수수료는 30 CVC로 동일 (100개 전송 시 70개 수령)

트래블룰 명의 일치 필수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시빅(CVC) 전송 시, 수수료와 절차는?

앞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시빅(CVC)을 전송하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엔 그 반대 방향, 즉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에 보관 중인 시빅을 바이비트로 옮기려는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동 목적은 다양합니다. 바이비트에서 레버리지 거래를 하려는 분도 있고, 김프 차익을 노리거나 바이비트에서 열리는 특정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경우도 있죠. 방향만 바뀌었을 뿐, 기본 원리는 동일합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은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바이비트 입금 주소 먼저 생성 → 국내 거래소에서 출금

전송은 ‘입금 주소 → 출금 신청’ 순서로 진행됩니다.

 

1. 바이비트 접속 → 자산 메뉴 → CVC 검색 → 입금 선택

2. 네트워크 선택: 반드시 ERC-20

3. 주소 생성 후 복사

4. 업비트, 빗썸, 코인원 중 보유 거래소로 이동

5. 출금 메뉴에서 복사한 주소 입력 → 수량 입력 → 인증 후 전송

 

주소와 네트워크만 제대로 맞추면 보통 10~30분 안에 바이비트 지갑에 입금이 완료됩니다. 특히 바이비트는 최근 트래블룰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큰 문제없이 입금 가능합니다.

 

 

국내 거래소별 출금 수수료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모두 CVC 출금 수수료는 동일하게 30개입니다. 즉, 100개 출금 시 바이비트에는 70 CVC가 도착합니다.

 

출금 거래소 수수료

업비트 30 CVC

빗썸 30 CVC

코인원 30 CVC

수수료만 보면 셋 다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전송 속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약간씩 다릅니다.

 

업비트: 직관적인 화면과 빠른 전송 처리

빗썸: 주소 등록 절차가 있지만 이후는 깔끔

코인원: 앱에서 주소 등록이 약간 복잡할 수 있음

 

실제로 전송 속도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세 거래소 모두 평균 10~30분 내외면 도착합니다.

 

 

트래블룰 관련해서 알아둘 점

트래블룰은 지금은 대부분 자동 연동되고 있지만, 몇 가지 조건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비트와 국내 거래소 계정 명의가 일치해야 함

입금 주소 등록이 선행되어야 함 (빗썸/코인원은 등록 절차 있음)

첫 전송이라면 테스트용 소액 먼저 전송 추천

 

한 번만 주소를 등록해 두면 이후엔 상당히 간편합니다. 특히 업비트는 이런 부분에서 사용자 경험이 괜찮은 편입니다.

 

 

실전 팁: 어느 거래소에서 보내는 게 가장 편할까?

세 곳 모두 수수료는 30 CVC로 같기 때문에, 실제 선택 기준은 UI 편의성, 주소 등록 편의성, 전송 속도입니다.

 

초보자에게 추천: 업비트 → 자동화 잘 되어 있음

속도 빠름: 빗썸도 평균 도착 시간이 빠른 편

한 번에 등록하고 계속 쓸 사람: 코인원 → 등록은 번거롭지만 이후 편함

 

전송 자체가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가장 익숙한 거래소에서 보내는 것’이 결국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시빅(CVC) 전송, 네트워크만 제대로 잡으면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시빅(CVC)은 구조가 단순한 코인입니다. 그래서 전송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선택 하나, 주소 입력 하나 실수하면 그대로 자산이 날아가버릴 수 있다는 점은 끝까지 경계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현재는 바이비트와 업비트·빗썸·코인원 모두 트래블룰 연동이 잘 돼 있고, 수수료도 30 CVC로 동일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불리한 거래소는 없습니다. 결국 핵심은 ERC-20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 이 두 가지입니다.

 

특별히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스템도 거의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소액부터 천천히 연습해 보시면 누구나 익숙하게 CVC 전송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전송할 일이 있다면 지금 한 번, 실제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카브(CARV) 전송하는 법 +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