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리플(XRP) 전송하는 법 + 수수료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리플(XRP)을 전송하는 방법과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XRP를 보낼 때 필요한 절차, 수수료, 주의사항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각 거래소의 입출금 방식 차이, 수수료 비교, 태그 입력 실수 방지 팁까지 담았으니 리플 전송이 처음인 분도 이 글 하나면 걱정 없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리플 전송, 수수료 줄이고 빠르게 보내는 똑똑한 선택

요즘 바이비트를 쓰는 분들 참 많습니다. 특히 해외 거래소 특유의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파생상품 기능 덕에 매매는 바이비트에서 하고, 현금화는 국내 거래소에서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여기서 꼭 거치는 관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인을 국내 거래소로 전송하는 일, 즉 출금이죠.

 

이때 흔히들 쓰는 게 비트코인이지만, 출금 수수료도 비싸고 속도도 느려서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체재로 각광받는 게 바로 리플(XRP)입니다. 수수료가 매우 낮고 전송 속도도 빠른 덕분에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전송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죠.

 

다만 리플은 전송할 때 '태그(MEMO)'라는 걸 반드시 함께 입력해야 하는 구조라, 이걸 처음 해보는 분들은 살짝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리플을 전송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드리면서, 수수료까지 같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리플(XRP) 전송하는 방법

1. 기본 전송 흐름은 동일하다

세 거래소 모두 리플 입금 방식은 비슷합니다. 즉, 입금 주소 + 태그(MEMO) 두 가지 정보를 받아서 바이비트 출금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가 정확히 입력돼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2. 바이비트에서 XRP 출금 절차

1. 바이비트 로그인

2. 상단 ‘자산’ → ‘출금’ 메뉴 클릭

3. 코인 목록 중 'XRP' 선택

4. 수령 주소와 태그(MEMO) 입력

5. 출금 수량, 수수료 확인

6. OTP 또는 이메일 인증 후 출금 요청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0.25 XRP (고정)

최소 출금 가능 수량: 20 XRP 이상

 

2025년 5월 기준 XRP 시세

약 2,500원으로 가정 시 

출금 수수료 약 625원

100만 원 전송할 경우 약 0.06% 수준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3. 업비트로 전송하는 방법

1. 업비트 앱 실행 → ‘입출금’ 메뉴

2. XRP 검색 후 ‘입금’ 클릭

3. 입금 주소 + 태그 복사

4. 바이비트 출금창에 입력

 

업비트 입금 수수료: 없음

처리 속도: 빠름 (보통 2~5분 이내 입금 반영)

 

업비트는 입금 주소가 고정이라 편리하고, 태그도 함께 표시되니 복사 실수만 없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4. 빗썸으로 전송하는 방법

1. 빗썸 앱 또는 웹 로그인

2. '입출금' 메뉴에서 XRP 선택 → ‘입금 주소 생성’

3. 생성된 주소 + 태그 복사

4. 바이비트에 붙여 넣고 출금 요청

 

빗썸 입금 수수료: 없음

처리 속도: 보통 (보통 5~10분 이내 입금 반영)

주의할 점은, 주소 생성이 처음엔 약간 지연될 수 있고 보안 정책 때문에 출금 지연이 생기기도 하니 여유 있게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코인원으로 전송하는 방법

1. 코인원 앱 → ‘입출금’ 탭 → XRP 검색

2. ‘입금’ 클릭 → 주소 + 태그 복사

3. 바이비트에 붙여넣고 출금 요청

 

코인원 입금 수수료: 없음

처리 속도: 중간 (컨펌 23회 후 입금 완료, 10~15분 예상)

코인원은 리플 입금 시 보안등급이 낮으면 입금 승인이 지연될 수 있으니, 출금 전에 본인인증이나 OTP 설정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6. 세 거래소별 입금 비교 요약

거래소	입금 수수료	입금 처리 속도	특징
업비트	없음	빠름 (2~5분)	초보자도 사용 쉬움
빗썸	없음	보통 (5~10분)	초기 주소 생성 약간 느림
코인원	없음	다소 느림 (10~15분)	보안등급 따라 지연 가능

 

 

7. 바이비트 기준 수수료

항목	수치
출금 수수료	0.25 XRP
수수료 원화 환산 (1XRP=2,500원)	약 625원
최소 출금 수량	20 XRP 이상
전송 시간	평균 3~10분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리플 보내는 방법과 수수료 비교

앞서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리플을 전송하는 방법을 알아봤다면, 이번엔 반대 방향입니다. 즉,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리플을 보낼 때,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리플은 수수료도 낮고 전송 속도도 빨라서, 해외 거래소 입금용으로는 참 좋은 코인이지만, 거래소별 출금 정책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바이비트 리플 입금 주소 확인하는 법

먼저 바이비트에서 리플 입금 주소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비트 로그인

2. '자산' 메뉴 → '입금' 클릭

3. 코인 선택에서 XRP(리플) 선택

4. 입금 주소 + 태그(MEMO) 발급

 

이제 이 주소와 태그를 가지고 국내 거래소 출금 페이지에 입력하면 됩니다. 태그 누락 주의는 여전히 필수입니다. 리플은 태그가 계정 구분용이기 때문에, 잘못 입력하거나 생략하면 입금이 되지 않고 수동 복구 요청을 해야 하니 꼭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업비트 → 바이비트 전송

1. 업비트 앱 실행 → ‘입출금’ 탭

2. XRP 검색 → ‘출금’ 클릭

3. 바이비트에서 받은 입금 주소 + 태그 입력

4. 출금 수량 입력 → OTP 인증 → 출금 요청

 

수수료 및 조건

출금 수수료: 1 XRP

최소 출금 수량: 20 XRP 이상

전송 소요 시간: 약 2~5분

 

업비트는 리플 출금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편입니다. 수수료도 1 XRP로 무난하며, 테스트 송금 없이도 바로 보내도 될 정도로 사용자 경험이 깔끔한 편이죠.

 

 

빗썸 → 바이비트 전송

1. 빗썸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XRP 선택 후 ‘출금’ 클릭

3. 바이비트 입금 주소 + 태그 입력

4. 보안 인증 후 출금

 

수수료 및 조건

출금 수수료: 0.25 XRP

최소 출금 수량: 20 XRP 이상

전송 소요 시간: 약 5~10분

 

빗썸은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편이지만, 출금 인증 단계가 조금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히 보안등급이 낮거나 출금 한도를 초과하면 일시적으로 제한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 보안설정을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코인원 → 바이비트 전송

1. 코인원 앱 로그인 → '입출금'

2. XRP 선택 → ‘출금’ 클릭

3. 바이비트 주소 + 태그 입력

4. 출금 수량 입력 후 출금 진행

 

수수료 및 조건

출금 수수료: 0.5 XRP

최소 출금 수량: 21 XRP 이상

전송 소요 시간: 약 5~10분

코인원은 수수료가 중간 수준이며, 주소 등록을 사전 승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플을 자주 송금하실 계획이라면 입금 주소를 미리 등록해 두시면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전체 수수료 및 조건 비교

거래소 →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XRP)	최소 출금 수량	전송 시간(평균)
업비트	1.00 XRP	20 XRP	2~5분
빗썸	0.25 XRP	20 XRP	5~10분
코인원	0.50 XRP	21 XRP	5~10분

 

참고로 2025년 5월 기준 XRP 시세를 2,500원으로 가정할 경우,

 

업비트: 약 2,500원

빗썸: 약 625원

코인원: 약 1,250원

 

즉, 금액으로만 보면 빗썸이 가장 저렴하긴 하지만, 절차 편의성과 처리 속도까지 감안하면 업비트가 전체적으로 무난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플 전송은 쉬운데, 디테일이 결과를 좌우한다.

리플(XRP)은 수수료도 저렴하고 속도도 빨라서 국내외 거래소 간 전송에 자주 사용됩니다. 특히 바이비트처럼 해외 거래소에서 자산을 관리하고, 국내 거래소를 통해 입출금 하거나 원화화를 해야 할 때는 리플만큼 실속 있는 코인이 잘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쉬운 전송이라도 '태그(MEMO)' 하나 잘못 입력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태그 누락이나 주소 복사 실수로 자산이 입금되지 않아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수동 복구 요청을 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익숙하다고 방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소, 태그, 수량, 수수료, 그리고 출금 제한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진행하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리플 전송은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준비와 반복된 확인이 곧 자산 보호의 기본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