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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거래소별 입금 절차와 수수료 비교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1 BTC 전송 시 바이비트 고정 출금 수수료는 0.0005 BTC로 약 68,600원이 발생하며, 국내 거래소 입금 수수료는 없습니다. 반대로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전송할 때도 동일한 출금 수수료가 적용되며, 각 거래소별 전송 속도와 조건, 주소 등록 절차 등 실수 없이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포인트도 함께 담았습니다.
비트코인 수익 봤다면, 출금도 전략적으로 하자
비트코인 투자하다 보면 단타로 수익이 나든, 장기 보유 후 익절하든 결국은 "현금화"가 목표죠. 특히 바이비트처럼 해외 거래소에서 수익을 냈을 땐, 원화로 바꾸기 위해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 같은 국내 거래소로 전송해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전송하려고 보면 수수료는 얼마나 드는지, 어디로 보내야 가장 빠른지, 입금 주소 설정은 어떻게 하는지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바이비트에서 비트코인을 국내 3대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는 가장 쉬운 방법과 함께, 각 거래소별 전송 수수료, 입금 처리 시간,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5년 5월 4일 기준으로 1 BTC 시세는 약 1억 3,720만 원으로, 출금 수수료만 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하는 게 중요합니다.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비트코인 전송하는 방법과 수수료
바이비트에서 비트코인(BTC) 출금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이비트에서 비트코인을 출금하는 겁니다. 출금은 아래 절차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출금 절차
1. 바이비트 로그인 → 상단 메뉴 ‘자산’ 클릭
2. ‘출금’ 메뉴 선택
3. 코인 목록에서 ‘BTC’ 클릭
4. 출금 네트워크는 Bitcoin (BTC 메인넷)으로 자동 선택
5. 수신 주소에 업비트·빗썸·코인원 입금 주소 붙여 넣기
6. 출금 수량 입력 후 2FA 인증 → 출금 요청
바이비트 BTC 출금 수수료
고정 수수료: 0.0005 BTC
2025년 5월 4일 기준 시세로 계산하면: 137,202,000원 × 0.0005 = 약 68,600원
이 수수료는 전송 금액이 얼마든 동일하게 적용되며, 출금 금액에서 자동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1 BTC 출금 시 실제 수신되는 수량은 0.9995 BTC입니다.
전송 속도는 보통 10~30분 내외이며, 블록체인 혼잡 시 최대 1시간 이상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업비트 입금 방법 및 조건
업비트는 국내 최대 거래소답게 입금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입금 절차
1. 업비트 앱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검색창에 ‘BTC’ 입력 후 ‘입금’ 클릭
3. 생성된 BTC 메인넷 주소 복사
4. 해당 주소를 바이비트 출금창에 붙여 넣기
5. 바이비트에서 출금 실행
입금 수수료: 없음
입금 처리 시간: 10~30분 내외
주의사항: 반드시 BTC 메인넷 주소 사용, 다른 네트워크 주소 절대 금지
업비트는 입금 알림이 빠르게 뜨며, 입금 완료 후 바로 거래 가능해 효율적입니다.
빗썸 입금 방법 및 조건
빗썸도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라 입금 안정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입금 절차
1. 빗썸 로그인 → 상단 ‘입출금’ 메뉴
2. ‘BTC’ 검색 후 ‘입금’ 선택
3. 생성된 주소 복사 → 바이비트 출금창에 붙여 넣기
4. 출금 실행
입금 수수료: 없음
입금 처리 시간: 약 10~30분
특징: 보안 인증 절차가 비교적 엄격한 편
빗썸은 간혹 보안 시스템 강화로 인해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출금 전 보안 설정 점검을 권장합니다.
코인원 입금 방법 및 조건
코인원은 입금 대기 시간이 다소 길 수 있지만, 수수료나 보안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입금 절차
1. 코인원 로그인 → ‘입출금’ 클릭
2. ‘BTC’ 검색 후 ‘입금’ 선택
3. 생성된 주소 복사 → 바이비트에 입력 후 출금 진행
입금 수수료: 없음
입금 처리 시간: 약 15~40분
특징: 주소 등록 승인 지연 가능성 있음
처음 전송할 경우 코인원에서는 입금 주소 사전 등록 후 일정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등록만 해두면 이후 전송은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거래소별 전송 수수료 및 비교
항목 |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 국내 거래소 입금 수수료 | 총 발생 수수료 (1BTC 전송 시) | 입금 소요 시간 |
업비트 | 0.0005 BTC (약 68,600원) | 없음 | 약 68,600원 | 10~30분 |
빗썸 | 0.0005 BTC | 없음 | 약 68,600원 | 10~30분 |
코인원 | 0.0005 BTC | 없음 | 약 68,600원 | 15~40분 |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비트코인 전송 시 수수료 및 전송 방법
이번엔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비트코인을 보내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첫째, 원화로 BTC를 매수한 뒤 해외거래소(바이비트)로 옮겨 선물 거래나 신규 상장 코인 진입을 하기 위한 경우, 둘째,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낸스나 바이비트보다 전송 수수료가 더 저렴할 경우 전략적으로 보내는 경우입니다.
바이비트 입금 주소 먼저 준비하기
공통적으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이비트 입금 주소 생성입니다.
1. 바이비트 로그인
2. 상단 ‘자산’ → ‘입금’ 클릭
3. 코인 목록에서 BTC 선택
4. 자동으로 ‘Bit coin’ 네트워크 선택됨 (수정 불가)
5. 생성된 BTC 입금 주소 복사
참고로 비트코인은 메모 태그 없이 주소만 정확히 입력하면 됩니다. 단, 다른 네트워크(예: BEP2, TRC20 등)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주소 잘못 입력 시 자산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업비트 → 바이비트 전송
절차 요약
1. 업비트 앱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BTC’ 검색 후 ‘출금’ 클릭
3.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입금 주소 붙여 넣기
4. 출금 수량 입력 후 OTP 인증 → 출금 실행
업비트 BTC 출금 수수료
0.0005 BTC
2025년 5월 4일 기준 약 68,600원
최소 출금 수량
0.001 BTC 이상 추천
전송 시간
평균 10~30분 소요
블록이 혼잡하면 1시간 이상도 가능
업비트는 거래소 규모답게 출금 처리 속도는 빠른 편이고, 보안 인증도 잘 되어 있어 실수할 일은 적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적지 않기 때문에 소액보단 일정 금액 이상에서 전송이 유리합니다.
빗썸 → 바이비트 전송
절차 요약
1. 빗썸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BTC 검색 후 ‘출금’ 선택
3. 바이비트 입금 주소 붙여 넣기
4. 수량 입력 및 OTP 인증 후 출금 요청
빗썸 BTC 출금 수수료
0.0005 BTC
약 68,600원
출금 한도 및 조건
실명인증 및 OTP 등록 필요
1일 최대 출금 한도는 등급에 따라 상이
전송 시간
10~30분 내외 (지연 시 이메일 알림 발송됨)
빗썸도 업비트와 마찬가지로 출금 수수료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보안 인증 단계가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으니 미리 설정해 두면 편합니다.
코인원 → 바이비트 전송
절차 요약
1. 코인원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BTC 검색 후 ‘출금’ 클릭
3. 바이비트 입금 주소 입력
4. OTP 및 이메일 인증 후 출금
코인원 BTC 출금 수수료
0.0005 BTC
약 68,600원
출금 제한 조건
보안등급 3 이상 필요 (카카오페이 인증 필수)
출금지갑 등록 승인까지 약간의 대기 시간 존재
전송 시간
약 15~40분 소요
코인원은 보안 절차가 상대적으로 꼼꼼한 편이라, 처음 출금할 땐 지갑 등록까지 24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반면 한 번 등록된 주소로는 빠르게 반복 출금이 가능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 전송 비교
거래소 | 출금 수수료 | 한화 환산(25.05월 기준) | 평균 전송 시간 | 비고 |
업비트 | 0.0005 BTC | 약 68,600원 | 10~30분 | 실명인증 필수 |
빗썸 | 0.0005 BTC | 약 68,600원 | 10~30분 | 보안절차 세분화 |
코인원 | 0.0005 BTC | 약 68,600원 | 15~40분 | 지갑등록 사전 필요 |
모든 거래소가 동일하게 출금 수수료는 0.0005 BTC로 고정입니다. 전송 시간과 절차의 차이만 있을 뿐, 수수료는 모두 비슷한 수준입니다.
수수료보다 더 중요한 건 실수 없이 정확히 보내는 것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일은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실수가 발생합니다. 특히 해외 거래소인 바이비트로 보낼 때는 정확한 네트워크 선택, 주소 복사 오류, 지갑 등록 여부 등 사소한 실수 하나로 큰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바이비트와 국내 주요 거래소 간의 수수료는 모두 0.0005 BTC, 약 6만 8천 원 수준입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전송 속도와 보안 환경에 따라 개인별로 더 편한 거래소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출금 전에 반드시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한 번 잘못 보내면 돌려받기 어렵기 때문에, 1분만 더 체크하는 게 결과적으로 가장 저렴한 ‘보안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바이비트와 국내 거래소 간에 자산을 옮길 일이 많으실 텐데, 이 글을 즐겨찾기 해두시고 실수 없이 안전하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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