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샌드박스(SAND) 전송하는 법 + 수수료

바이비트에서 샌드박스(SAND)를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보낼 때 주의할 점은 의외로 많습니다. 각 거래소별로 지원하는 네트워크는 동일하지만, 출금 수수료와 최소 전송 수량, 평균 반영 시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히 비교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2025년 5월 기준, 실제 100개 전송 시 도착 수량까지 확인해 전송 흐름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바이비트에서 전송하는 법

 

 

 

 

 

SAND 전송, 익숙하다고 방심하면 수수료에 당할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SAND)는 메타버스 관련 코인 중에서도 여전히 탄탄한 팬층과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바이비트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들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도 모두 상장돼 있기 때문에, 거래소 간 전송을 고려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전송을 하려고 보면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들이 숨어 있어요.

 

특히 어떤 네트워크로 보내야 하는지, 수수료는 얼마인지, 몇 개 이상부터 전송이 되는지 이런 정보들을 모르고 진행하면, 전송이 아예 막히거나 수수료만 덜컥 빠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또는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SAND를 전송할 때 꼭 체크해야 할 네트워크, 출금 수수료, 최소 수량, 그리고 평균 입금 반영 시간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전송 버튼 누르는 것보다,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움직이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비용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처음이든, 자주 옮기시든 한 번쯤은 정리해 두면 좋을 내용입니다.

 

구분	바이비트 → 업비트·빗썸·코인원	업비트·빗썸·코인원 → 바이비트	비고
지원 여부	모두 가능	모두 가능	SAND 전 거래소 입출금 가능
출금 네트워크	ERC-20	ERC-20	전 거래소 동일, 고정 설정
출금 수수료	15 SAND	업비트: 13 빗썸: 12 코인원: 13	전반적으로 유사하나 빗썸이 다소 낮음
최소 출금 수량	30 SAND 이상	약 14 SAND 이상	수수료 포함 기준
100개 전송 시 도착 수량	85 SAND	87~88 SAND	수수료 차감 기준
입금 반영 시간	5~15분	10~30분	코인원은 다소 느린 편
메모 필요 여부	불필요	불필요	전 거래소 동일
주의사항	ERC-20 고정, 주소 복사 주의	출금 시간대별 반영 속도 차이	체인 오류 시 복구 어려움

 

 

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SAND 전송하는 방법과 수수료

1. 바이비트에서 SAND 출금 준비

먼저 바이비트 계정에 SAND가 있다는 전제 하에 출금을 진행하는 기본 절차부터 말씀드릴게요.

 

1. 바이비트 로그인 → 상단 ‘자산’ 클릭 → ‘출금’ 메뉴로 이동

2. 코인 목록에서 ‘SAND’ 검색 후 선택

3. 출금 네트워크는 ‘ERC-20’ 고정

이건 세 국내 거래소 모두 동일합니다. 다른 체인(BSC 등)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4. 출금 주소 입력

업비트, 빗썸, 코인원 중 어디로 보낼지 정하고, 해당 거래소에서 발급받은 SAND 입금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5. 메모(MEMO)는 필요 없습니다. SAND는 전송 시 별도 메모 없이 진행됩니다.

6. 출금 수수료 확인 후 출금 요청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2025년 5월 기준)

15 SAND (고정)

출금 최소 수량은 약 30 SAND 이상입니다. 즉, 30개 이하로는 출금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업비트로 SAND 전송

입금 지원 여부: 가능

입금 네트워크: ERC-20

 

입금 주소: 업비트 > 입출금 > SAND 선택 시 확인 가능

메모: 불필요

 

입금 수수료: 없음

입금 최소 수량: 0.1 SAND

평균 입금 반영 시간: 약 5~10분

 

100개 전송 시 계산

바이비트 출금 시 15 SAND 수수료 차감 → 업비트 도착 수량: 85 SAND

입금 지연 거의 없고, 체인만 맞으면 안정적으로 들어옵니다.

 

 

빗썸으로 SAND 전송

입금 지원 여부: 가능

입금 네트워크: ERC-20

 

입금 주소: 빗썸 로그인 → 지갑관리 → SAND 선택

메모: 불필요

 

입금 수수료: 없음

입금 최소 수량: 0.1 SAND

평균 입금 반영 시간: 약 5~10분

 

100개 전송 시 계산

바이비트에서 100개 출금 → 수수료 15개 차감 → 85개 도착

입금 반영 시간도 빠르고, 지갑 점검도 거의 없습니다.

 

 

코인원으로 SAND 전송

입금 지원 여부: 가능 (코인원에서도 현재 SAND 거래 중)

입금 네트워크: ERC-20

 

입금 주소: 코인원 로그인 > 입출금 메뉴 > SAND 검색 후 입금 주소 확인

메모: 불필요

 

입금 수수료: 없음

입금 최소 수량: 0.1 SAND

입금 반영 시간: 평균 5~15분

 

100개 전송 시 계산

마찬가지로 수수료 15개 차감 후 85개 도착

다만, 코인원은 입금 반영이 업비트보다는 조금 느린 편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SAND 전송은 크게 복잡한 절차 없이 진행되지만, ERC-20 네트워크 고정, 수수료 차감 후 도착 수량 체크, 출금 최소 수량(30개 이상) 이 세 가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SAND 전송 시 실제 조건과 수수료

이번엔 반대 방향입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SAND를 바이비트로 옮기려는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업비트나 빗썸에서 현물 매수한 SAND를 다시 바이비트 쪽으로 보내서 선물이나 마진 거래에 활용하려는 케이스가 많죠.

 

특히 시세 차익 노리거나, 해외 거래소에서만 상장된 코인들 간 스왑을 목적으로 옮기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막상 전송을 시도해 보면 국내 거래소마다 수수료도 다르고, 전송 가능한 최소 수량, 처리 속도도 차이가 좀 있습니다. 여기에 ERC-20 네트워크 특성상 수수료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각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SAND를 전송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실제 전송할 때 수수료가 얼마나 들고 어떤 걸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업비트 → 바이비트 전송

출금 네트워크: ERC-20

출금 주소: 바이비트 로그인 → 입금 > SAND 선택 → 주소 복사

메모(MEMO): 불필요

 

출금 수수료: 약 13 SAND (2025년 5월 기준)

최소 출금 수량: 약 14 SAND 이상

출금 반영 시간: 보통 10~20분

 

예시: 100개 전송 시

업비트에서 100개 출금 요청 시 13개 수수료 차감 → 87개 도착

출금 반영 속도는 빠른 편이며, 지갑 점검 이슈는 거의 없음

 

주의사항

업비트는 네트워크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고, 자동으로 ERC-20으로 고정됩니다.

ERC-20 수수료가 늘어날 경우에는 수수료도 함께 인상될 수 있으니 출금 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빗썸 → 바이비트 전송

출금 네트워크: ERC-20

출금 주소: 바이비트 SAND 입금 주소

메모: 불필요

 

출금 수수료: 약 12 SAND

최소 출금 수량: 약 13 SAND 이상

반영 시간: 평균 15분 이내

 

100개 전송 시 계산

수수료 12개 차감 → 88개 도착

빗썸도 출금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ERC-20으로 고정돼 있으며 별도 설정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빗썸은 간헐적으로 지갑 점검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평소보단 지연될 때가 있으니, 꼭 출금 전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빗썸은 낮과 밤, 주말에 따라 출금 처리 속도가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낮 시간대 출금을 권장합니다.

 

 

코인원 → 바이비트 전송

출금 네트워크: ERC-20

출금 주소: 바이비트 SAND 입금 주소

메모: 불필요

 

출금 수수료: 약 13 SAND

최소 출금 수량: 약 14 SAND 이상

출금 반영 시간: 약 10~30분

 

100개 전송 시 계산

수수료 13개 차감 → 87개 도착

코인원은 출금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고, 주소 복사만 잘하면 실수할 부분은 많지 않지만, 반영 속도가 살짝 느린 편입니다.

 

주의사항

ERC-20 네트워크 특성상 전송 시간은 블록 혼잡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점검 중엔 출금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모는 불필요하지만, 주소는 꼭 복붙 해서 오타 없이 입력해야 합니다.

 

전송은 간단하지만, 수수료와 체인 실수만 조심하면 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SAND를 전송하는 건 구조상 복잡하진 않습니다. 네트워크도 세 곳 모두 ERC-20으로 통일돼 있고, 메모도 필요 없어서 전송 흐름 자체는 단순하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출금 수수료가 약 12~13 SAND 수준으로, 생각보다 체감이 됩니다. 특히 100개 기준으로 하면 도착 수량이 87~88개 수준이기 때문에 단타 목적이나 스왑용으로 자주 전송할 땐 부담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네트워크 설정 확인과 지갑 점검 여부 확인입니다. 잘못된 체인을 고르거나, 점검 중인 상태에서 전송하면 입금이 지연되거나 코인 복구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마지막 팁 하나 드리자면, 거래 빈도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거래소 간 전송보다 SAND를 USDT로 바꿔서 보내는 우회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전송 수수료가 적고 속도도 빠르니까요. 결국 전송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수수료와 타이밍만 잘 잡으면 무리 없이 안전하게 SAND를 옮길 수 있습니다. 코인 전송, 한 번 해보면 익숙해지지만, 처음일 땐 꼭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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