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이더리움클래식(ETC) 전송하는 법 + 수수료

바이비트에서 이더리움클래식(ETC)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전송하려는 분들을 위해 가장 쉬운 절차와 수수료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ETC는 수수료가 고정(0.01개)이고 메모가 필요 없어 초보자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으며, 체인 실수만 없다면 상당히 실용적인 전송 수단입니다. 각 거래소별 수수료와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비교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 전송하는 법

 

 

 

 

 

ETC 전송, 메모 없이 간단하고 수수료도 저렴한 실속 코인

가상자산을 해외 거래소에서 국내 거래소로 옮길 때, 어떤 코인을 쓰느냐에 따라 체감 난이도와 수수료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요즘처럼 리플(XRP)이나 트론(TRX)이 전송 코인으로 많이 쓰이긴 하지만, 이더리움클래식(ETC)도 은근히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일단 수수료가 저렴하고, 메모 입력도 필요 없고, 국내 대부분 거래소에서 지원하니까요.

 

특히 ETC는 바이비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모두에서 입출금이 가능하고, 네트워크도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도 크게 어렵지 않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물론 ETC 전송 시에도 몇 가지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체인을 잘못 선택하거나 주소를 복사하다 실수하면 입금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전송 전 체크리스트는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ETC를 바이비트에서 국내 3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로 보내는 방법은 물론,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전송할 때의 절차와 수수료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비교표를 보시면 주요 차이점이 한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ETC 전송 시 거래소별 입·출금 조건 비교 (바이비트 ↔ 업비트·빗썸·코인원)

구분	바이비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입금 지원	가능	가능	가능	가능
출금 지원	가능	가능	가능	가능
출금 수수료 (바이비트 → 국내)	0.01 ETC	해당없음	해당없음	해당없음
입금 수수료 (바이비트 → 국내)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출금 수수료 (국내 → 바이비트)	해당없음	0.01 ETC	0.01 ETC	0.01 ETC
입금 수수료 (국내 → 바이비트)	없음	없음	없음	없음
메모 필요 여부	필요 없음	필요 없음	필요 없음	필요 없음
지원 네트워크	ETC 메인넷	ETC 메인넷	ETC 메인넷	ETC 메인넷

 

2단계: 업비트·빗썸·코인원 중 원하는 거래소에서 입금 주소 복사

이제 국내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중에서 입금받을 계정을 열고, ETC 입금 메뉴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ETC 메인넷’ 주소를 복사하면 되는데요, ETC는 메모(MEMO)나 태그(TAG)를 따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주소 하나만 정확하게 복사해 두면 됩니다. 거래소마다 입금 주소는 다르기 때문에, 꼭 해당 거래소 전용 ETC 주소를 복사해야 합니다.

 

3단계: 바이비트 출금 화면에 주소 및 수량 입력

이제 다시 바이비트로 돌아가서 출금 화면에 복사한 입금 주소를 붙여넣고, 전송할 수량을 입력합니다. 참고로 ETC는 출금 수수료가 고정으로 0.01개입니다. 예를 들어 100개를 출금하면 실제 도착하는 수량은 99.99개가 되는 거죠. 수량을 입력한 뒤에는 보안 인증 절차(이메일 인증, 2FA 등)를 거쳐 출금 요청을 완료하면 됩니다.

 

4단계: 전송 후 입금 완료 확인

바이비트에서 출금 요청을 하면 대개 5~10분 이내에 국내 거래소로 입금이 완료됩니다. 다만 체인 혼잡도에 따라 최대 30분 정도까지 걸릴 수도 있어요. 입금 내역이 안 보인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렸다가 입금 완료 알림이 오는지 체크하면 됩니다.

 

업비트: 수수료 0.01 ETC (입금 수량: 99.99개)

빗썸: 수수료 0.01 ETC (입금 수량: 99.99개)

코인원: 수수료 0.01 ETC (입금 수량: 99.99개)

 

세 곳 모두 ETC 수수료는 고정이며, 실제 전송 수량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수수료가 워낙 낮아서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코인입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ETC 전송하는 방법과 수수료

앞서 전반부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ETC를 보내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ETC를 전송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바이비트에서 ETC 입금 주소 확인하기

가장 먼저 바이비트 계정에 로그인해서 ‘자산 → 입금’ 메뉴로 이동합니다. 검색창에 ‘ETC’를 입력하면 이더리움클래식이 나오고, 그걸 선택하면 바이비트 전용 입금 주소가 생성됩니다. 이 주소는 ETC 메인넷 기반으로 제공되며, 업비트, 빗썸, 코인원 전부 동일한 메인넷을 사용하므로 별도 설정 없이 그대로 복사하시면 됩니다. ETC는 메모(MEMO) 입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주소만 복사하면 됩니다.

 

업비트에서 바이비트로 ETC 전송하는 법

업비트 앱이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입출금] 메뉴에서 ‘ETC’를 찾아 출금 버튼을 누릅니다.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ETC 입금 주소를 붙여 넣고, 전송할 수량을 입력한 다음 출금을 진행하면 됩니다.

 

업비트의 ETC 출금 수수료는 고정 0.01 ETC입니다. 예를 들어 100개를 전송하면 99.99개가 바이비트에 도착하게 되죠. 업비트는 출금 승인 속도가 빠른 편이고, 평균 5~15분 이내에 바이비트 입금 확인까지 완료됩니다.

 

빗썸에서 바이비트로 ETC 전송하는 법

빗썸도 출금 구조는 업비트와 거의 동일합니다. 빗썸 로그인 후, [자산 → 출금 → 일반출금] 메뉴로 이동해서 ETC를 선택합니다.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입금 주소를 입력한 뒤, 수량을 적고 OTP 또는 ARS 인증을 거치면 전송이 진행됩니다.

 

빗썸의 ETC 출금 수수료 역시 0.01 ETC로 고정입니다. 수수료 구조는 동일하지만, 빗썸은 보안 강화 때문에 일부 계정은 출금 승인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출금 속도는 평균 10~20분 정도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ETC 전송하는 법

코인원의 경우도 프로세스는 동일합니다. [지갑 → 출금] 메뉴에서 ETC를 선택한 후, 바이비트 입금 주소를 입력합니다. 역시 메모는 필요 없습니다. 수량을 입력하고 인증 절차(2FA 또는 이메일)를 거치면 전송이 이뤄지고, 바이비트에서 평균 10분 안에 입금이 완료됩니다.

 

코인원도 ETC 출금 수수료는 0.01 ETC 고정입니다. 단, 출금 시 잔고 조건이나 KYC 등급에 따라 출금 가능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니 그 점은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사항 및 팁

ETC는 수수료가 고정이라 소액을 자주 보내는 용도로도 적합합니다.

반드시 메인넷 주소(ETC)를 사용해야 하며, Ethereum 주소로 잘못 전송하면 복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메모 입력은 필요 없지만, 주소 오입력은 치명적이니 복사 후 재확인 필수입니다.

소액 테스트 전송은 항상 추천드립니다. 특히 신규 가입자나 처음 전송해보는 경우에는 더더 욱요.

 

ETC 전송, 업비트·빗썸·코인원 어디서든 간단하게 바이비트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전송이 간단한 코인 중 하나입니다. 네트워크 설정이 복잡하지 않고, 메모 입력도 필요 없고, 수수료도 세 곳 모두 0.01 ETC로 고정이죠. 바이비트에서 입금 주소를 복사해서 각 거래소의 출금 화면에 입력하고 수량만 지정해 주면 평균 10분 안팎으로 전송이 완료됩니다.

 

다른 코인처럼 체인 실수나 메모 누락으로 인한 리스크가 거의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만약 바이비트로 자산을 안전하게 옮기고 싶다면 ETC는 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전송 시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주소 입력은 꼭 2번 이상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거 하나만 지키면 ETC는 꽤 믿을 만한 전송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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