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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말려-극장판-14기-전설을-부르는-춤을-춰라-아미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입니다.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의 평가와 줄거리 그리고 오리지널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의 평가

 

 

 

 

이 극장판을 평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게 바로 용두사미 훌륭한 공포영화로 시작해 놓고 이도저도 아니게 끝내 버려 너무나 아쉽은 극장판입니다.

 

초중반부의 공포 연출은 호평 일색으로 4기, 23기, 24기처럼 공포 분위기가 어느 정도 있는 극장판은 있지만 이 극장판의 연출 앞에서는 한 수 접는다는 게 중평 현재까지도 짱구 극장판 중 공포 한정으로는 최고라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클론 철수 엄마가 생닭을 요리하다가 입을 찢어서 혀를 길게 내밀고  닭의 다리를 먹는 모습과 철수가 안길 때 기괴하게 얼굴이 변하는 장면은 이 극장판의 하이라이트로 이 장면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모두의 트라우마로 불릴 정도입니다. 일본 공포물의 고전인 뱀요괴] 이야기에서 콘셉트를 따온 듯합니다.

 

또한 중반부에서 가짜인간들로 가득 찬 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도 압권입니다. 

 

앞을 가로막고 있는 클론들을 재키의 능숙하고 순발력 있는 운전으로 가까스로 도망치는 장면에서 스릴러의 분위기까지 느껴집니다.

 

특히 떡잎산에서의 장면은 그야말로 훌륭한 공포,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초반에 사람이 바뀐다는 괴담에서 나오는 공포감, 공포 분위기로 잘 나가던 내용이  뜬금없이 삼바와 곤약이 나오면서부터 삼천포로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삼바는 이 작품의 주제이고 곤약인간들이 삼바춤을 추기 때문에 '작품 콘셉트인가 보다'하고 납득이야 가는데 곤약인간은 철수 엄마가 보여준 '뱀요괴'와 같은 기괴한 변신과 전혀 이미지가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후반부를 제외하면 짱구 극장판 시리즈에서 역대급이 될 수 있었던 공포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극장판 시리즈의 주요 타깃과 가족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막판에 던지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끝내 버렸다는 비판을 받는 부분입니다.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현재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현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로 변경되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의 줄거리

 

 

 

 

어느 날부터 떡잎마을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곤약 클론 인간이 사람 몸을 바꿔 친다는 소문이 돌자 술집에서 고순희와 나미리선생님이 술에 취한 채성아선생님은 유치원에서 할 학예회에서 무슨 춤을 출지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들 한편 채성아는 집으로 가던 중 자신과 똑같이 생긴 곤약 클론 인간을 만났고  그대로 곤약 클론 인간에게 몸을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채성아선생님은 짱구의 온갖 짓궂은 장난에도  꾸짖기는커녕 같이 장단을 맞춰줄 정도로 상상 이상으로 유쾌하게 변해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훈이를 싫어하는 수지는 훈이를 짱구에게 대하는 것처럼 훈이를 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원래 짝사랑 상대였던 짱구는 관심이 없고 훈이는 친절해진 아이는 진짜 한수지가 아니라며 이상해 합니다.

 

 

그리고 맹구는 전부터 마을에 전해지는 괴담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다 놀라는 반면 철수는 증거도 없는 거짓말이라고 친구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떡잎마을 전역에 곤약 클론 인간이 퍼지고 짱구와 신형만의 곤약 클론 인간도 생긴 상황입니다. 게다가 신형만의 직장 동료 고뭉치까지 곤약 클론 인간으로 바뀌어 그를 쫓아오는 바람에 짱구네 집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바로 이때, 혜성처럼 나타난 이가 있었으니 바로 SRI 소속 요원 재클린 피니, 줄여서 재키였습니다.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곤약 클론 인간을 없애기 위해 떡잎마을에 파견되었다고 합니다.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이들이 나서게 됩니다.  철수 소문을 믿지 않고 집에 갔다가 이미 곤약 클론 인간 철수가 와 있습니다.

 

철수도 곤약 클론 인간을 바뀌게 됩니다. 결국 아이들의 낌새를 알아차리고 철수는 아이들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이때 짱구네 가족이 등장하여 아이들을 구해주는데… 영화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의 등장인물

 

 

 

 

재클린 피니(잭키): 극장판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의 등장인물 떡잎마을에서 기괴한 기운이 돌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여성입니다.  묘사에 따르면 미인인 듯합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나서지만 쿨데레 같은 속성을 지닌 정의로운 인물  또한 수영복 차림일 때 짱구가 좋아할 정도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습니다.

 

치코: 아미고 레이의 부하  극 중에서 무슨 역할인지 의문입니다. 막판에 재키에게 총을 쏜 것 말고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결국 쓰러진 잭키를 보고 분노한 SRI 대원들의 총격에 의해 아미가 스즈키와 본인이 탄 구조물이 파괴되면서 함께 추락합니다.

 

그 직후 SRI에 의해 살인미수죄로 긴급 체포되었으며 체포되면서도 매드 사이언티스트처럼 광소를 보이기도 합니다.

 

아미고 레이: 떡잎마을에 삼바를 퍼트린 장본인 초반부 뉴스에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샌타모니카의 삼바 열기에 대한 뉴스가 나오는데  화면에 재클린 피니가 인원수를 체크하며 나오는 것을 보아 이미 떡잎마을에 오기 전부터 계획을 진행 중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건을 일으킨 이유는 '사람들이 삼바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싶어서'.

 

이에 따라 곤약 클론 인간을 이용해 사람들을 납치하고 비밀 시설에서 삼바 음악을 최면용으로 재생해 휴식 없이 억지로 삼바 춤을 추게 만듭니다. 그러나 짱구와 떡잎마을 사람들이 단체로 떡잎마을 춤을 즐겁게 추는 걸 보고 '자신 다운 춤'이 뭔지 다시 깨닫게 됩니다.

 

SRI대원:  특수부대원들로서, 재키와 함께 나타나 클론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매우 강하며 치코가 재키에게 총을 쏘자 이쪽도 총으로 맞대응 직후 치코를 살인미수죄로 긴급 체포를 하게 됩니다. 엔딩에서는 박살 난 짱구네 집을 수리까지 해주는 센스를 보입니다. 집수리가 끝난 후에는 노하라 일가와 신나게 삼바를 춥니다.

 

짱구 극장판에 등장하는 특수부대원들은 작중에서 한 번이라도 망가지는 편인데 이들은 엔딩 외에는 시종일관 진지하며 망가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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