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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과 더불어 네어 엔딩 스토리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30기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오늘은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에 스포일러 있는 줄거리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포 있는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줄거리
신형식이 급하게 뛰어가 어린 짱구를 만나는 것에서부터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30기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시작합니다. 어느 날 짱구네 집에 수상한 여성과 한 아이가 방문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진구 5살 짱구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여성, 서로의 아이가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어수선한 분위기도 잠시 수상한 여자는 짱구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집니다.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는 ‘부리부리 엉덩이 분신술’로 닌자 유치원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떡잎마을에 남겨진 진구와 짱구 가족은 짱구를 찾으러 닌자 마을로 향하며 모험이 펼쳐집니다.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이 흔들리기 시작하며,지구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는데… 과연 짱구는 세상을 지켜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짱구 극장판이 그렇듯 이번에도 해피엔딩 지구의 배꼽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더 깊게 박혀 더 이상 진구네 가족은 지구의 배꼽 지키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짱구네 가족과 진구네 가족의 우정도 돈독해지면서 짱구는 못 말려 30기 극장판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마무리됩니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의 등장인물
윤나르하: 본편의 여주인공 시작에서 짱구의 친엄마라며 등장하는 수상한 여성 캐릭터입니다. 고릴라를 남편으로 두고 있는 수상한 닌자 캐릭터로 청초한 미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짱구와 진구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언행과 예의가 바른 캐릭터입니다. 극 초반부터 임산부로 등장하는데 태어날 것 같다는 말장난을 잘합니다.
복화술로 뱃속의 아기인 척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행동으로 부드러운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짱구네 가족에 왔을 때는 떡잎마을 방위대가 추는 춤에 흥미를 갖는 거 보면 5살 아이는 맞는 거 같습니다. 사실은, 윤나르하가 진구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말이 거짓이라는 게 중후반부에 직접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제갈진구: 본편의 서브 주인공입니다. 짱구과 달리 언행과 예의가 바른 캐릭터 바르다. 인칭을 무려 소자, 아빠랑 엄마는 각각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고 짱구네 가족과 만난 첫 식사 장면에서 어른보다 수저를 들던 신짱과 달리 진구는 윤나르하에게 먹어도 되냐고 허락을 받았을 정도로 5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어른스럽습니다.
닌자지만 동물소환술을 쓰지 못합니다. 초중반부에 동물귀와 꼬리가 나오고, 본인 동물소환술로 소환하는 짐승이 늑대일 걸 예상했지만 봉미선이 준 햄버거를 먹는 모습은 마치 도토리를 먹는 다람쥐처럼 보인다고 봉민선과 신영철은 이야기합니다. 극후반에 동물소환술 당시 날다람쥐로 변신합니다.
후반부에는 떡잎마을 방범대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같이 추고 싶었지만, 떡잎마을 방범대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흩어지자, 자신도 놀고 싶다는 떼를 쓰며 울기 시작합니다. 떡잎마을 방범 대원들에게 동물소환술을 가르쳐주려고 하다 용기가 나지 않자, 대성성(진구의 아빠)에게 격려를 듣고 다 같이 시도한 결과 진구와 떡잎마을 방범대 6명은 동물소환술에 성공합니다.
대성성: 진구의 아버지 극 초반부에서부터 동물소환술로 거대한 고릴라를 소환해서 배꼽을 밀어 넣는 장면으로 멋지게 등장합니다. 동물소환술을 많이 쓰면 소환된 동물로 변해간다고 합니다. 고릴라라서 할 줄 아는 말이 적습니다. 과거에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모노노케 술의 영향으로 고릴라가 된 것입니다.
극 중 명대사 "진구야, 너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근데 설령 동물소환술을 못쓴다고 해도, 넌 아빠의 소중한 아들이다." 폭주하는 배꼽을 막다가 짱구네와와 진구와 대성성 치요메가 장로에게 철대야를 맞을 위기에 처하자, 거대 고릴라로 막아내지만, 배꼽을 막지 못해 고릴라는 절벽에 박히고 그로 인해 생긴 낙석에 부상을 입게 됩니다.
배꼽을 옮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부상 때문에 소환한 고릴라가 신짱의 허리만큼 작게 소환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 입원하게 된 윤나르하 곁에 있어주고, 둘째를 얻게 됩니다.
진구할아버지: 진구의 할아버지로 나무늘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동물소환술을 많이 쓰면 소환된 동물로 변한다고 합니다.
진구 할아버지의 극 후반의 대사 "동물소환은 원래, 자유로운 아이들이 놀면서 만들어낸 인법... 아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인술이었다." 후반부에 감옥에 갇힌 짱구네 가족과 진구네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자객들을 처치하고 철창을 칼질로 부숴버리는 모습은 극 후반 인상적인 멋진 장면입니다. 짱구네 가족 대신에 짱아를 안고 이동해 주기도 했습니다.
강바람: 진구의 유치원 친구 진구라고 알고 있는 짱구를 한심하게 여깁니다. 닌자술 실력은 꽤 우월한 편이고 후반부에 배꼽을 넣으려는 짱구와 진구를 바람 일으키기로 시로를 날려버리는 것으로 도와줍니다 엔딩에선 떡잎마을 방범대와 진구랑 다 같이 공원에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로 (30기 최종보스): 닌자 마을의 장로 사람 머리 위에 철대야를 소환하는 술법을 사용하는데 술법 자체는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엄청나게 큰 특대 철대야를 소환할 수도 있습니다. 성 안에서 부하가 갖고 온 찐빵을 먹는데 속이 으깬 팥이 아니라 통팥임에 화나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동물소환술을 사용 못하는 짱구를 닌자 유치원에 다니게 하고 사흘 안에 동물소환술을 익혀오라는 명령 합니다.
셀카를 찍는 짱구에게서 닌자면 닌자답게 행동하라며 스마트폰을 압수하지만 정작 본인은 짱구이 스마트폰을 찾으러 성안에 침입했을 때는 태블릿을 사용해 인터넷으로 멍청한 악어 동영상을 보며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짱구네 가족이 침입했을 때는 본인은 집에서 동물의 숲 비슷한 게임을 하는 등 그야말로 것과 속이 다름 행동을 보입니다. 추가로 짱구네를 감시한 올빼미도 이 사람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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