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Heart of Stone) 알아보기

 

8월 11일에 공개된 하트오브 스톤입니다. 오늘은 주인공인 레이철 스톤을 연기한 갤 가돗의 모습과 모든 확률에 맞서라'라는 포스터 속 카피만 봐도 궁금증이 생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하트 오브 스톤입니다. 하트 오브 스톤의 줄거리 정보와 핵심 용어 그리고 출연진 정리를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줄거리 및 정보 알아보기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은 특수 요원 레이철 스톤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입니다. 자세히는 베일에 싸인 글로벌 평화 유지 조직 ‘차터‘에 속한 첩보원이 조직이 보유한 가장 가치 있고 위험한 무기를 훔치려는 해커를 막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게 되는 줄거리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소식을 접하기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 혹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단순한 첩보 액션 영화인 줄 알았는데, 가치 있지만 위험한 무기 ’ 하트‘를 둘러싼 전쟁을 담았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특수 요원 레이철 스톤이 하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것을 마주하게 되는지 지켜보면 좋을 듯합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보면 두 가지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바로 하트와 차터에 대한 궁금증. 두 설정 중 먼저 하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해킹하고 데이터를 몽땅 수집해 모든 상황의 확률을 정확히 계산해 내는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이게 잘만 활용한다면 세상과 타인을 위해 쓰일 수 있지만 반대로 많은 것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기에 상당히 흥미로운 설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런 잔인한 무기를 그냥 내버려 둔다고요? 아니죠. 다음으로 소개할 ‘차터’가 바로 ‘하트’를 소유하고 지키는 비밀 조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차터’에 소속된 인물이 이 영화의 주인공 ‘레이철 스톤’이라고 하고요. 따라서 ‘차터’와 ‘하트‘를 노리는 해커와의 싸움이 될 것 같은데, 그 과정을 어떤 식으로 풀어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영화 익스트랙션 2와 내 이름은 마더 등 ‘올해’ 유독 넷플릭스에서는 첩보 액션 영화가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선 두 편의 영화 모두 화려한 액션과 수준급의 비주얼을 자랑한 것에 비해 빈약한 스토리와 인물들의 서사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은 어딘가 달라 보입니다.

 

신선한 이야기 설정 안에 ‘레이철 스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그녀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MI6' 신입 요원으로 잠입해 친구도, 연인도, 가족도 사치인 언더커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첩보 영화에서 ’ 개인 서사‘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간단한 인물 설정만 봐도 신선한 스파이 서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등장인물 알아보기

 

영화 하트 오브 스톤에는 세상을 지킬 수도, 반대로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는 독보적인 기술 ‘하트’를 둘러싼 네 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합니다. 먼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자, 세상 모든 것을 해킹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모든 상황의 확률을 계산해 내는 인공지능 ‘하트’를 소유한 비밀조직 ‘차터’의 일원인 ‘레이철 스톤’은 배우 갤 가돗이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을 맡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레이철 스톤’의 서사를 잘 소화해 냈으면 합니다.  그리고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MI6 멤버 ’ 파커‘를 맡은 배우 제이미 도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뛰어난 격투 실력과 다정한 성격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이어서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두 배우입니다. 먼저 천재 해커 ‘키야 다완‘을 맡은 배우 알리아 바트. 잘 몰랐는데, 발리우드에서 매우 유명한 배우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넷플릭스 영화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맡은 ‘키야 다완‘은 천재 해커로서 만능적인 모습과 당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팀의 기술자인 ‘잭’을 연기한 배우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 영화 <쿠르스크>, <아미 오브 더 데드>, <오펜하이머>에 출연했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하트’를 자유자재로 운용하며 ‘레이철 스톤’의 작전 수행을 도와주는 든든하고 믿을 만한 조력자이자 똑똑하고 예리한 괴짜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 네 명의 인물이 모인다면 어떤 시너지가 발생할지 여러모로 기다려집니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포인트 3

1.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되고, 기대되는 요소는 배우뿐만이 아닙니다. ‘톰 하퍼’ 감독이 연출 맡았다는 점 또한 흥미를 자극합니다. 여기서 ‘톰 하퍼‘ 감독은 영화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와 에어로너츠는 물론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더 썬, 미스핏츠 등을 연출하며 수많은 관객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감독입니다.

 

무엇보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인물의 특징을 최대치로 끌어올 수 있는 세심한 연출력입니다. 그 특유의 장점이 이번 영화에는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톰 하퍼 감독은 연출 제안을 받자마자 이 작품이 액션 장르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렬한 여자 주인공의 서사를 기대해 보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비쳤습니다.

2.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은 감독과 더불어 제작진들에게도 눈길이 갑니다. 얼마 전 개봉해 흥행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총괄 프로듀서와 넷플릭스의 또 다른 액션 영화 올드 가드의 프로듀서가 합심하여 완성한 작품입니다. 그들이 의도한 건 갤 가돗 주연의 여성판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고, 누구도 보여주지 않았던 엄청난 스케일의 첩보 액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과연 제작진들이 의도한 것처럼 ‘스파이물의 매력과 새로운 서사’를 경험해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제작진과 감독은 제작 전부터 <하트 오브 스톤>의 시리즈화를 기획하며 만들었다고 하니 2편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부디 완성도 높은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포인트는 ‘레이철 스톤’이 현실적인 캐릭터로 완성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영화를 연출한 톰 하퍼 감독은 “관객들이 ‘이야기’에 대해 깊이 공감하기 위해서는 이어지는 모든 상황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주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라며 레이철 스톤이 슈퍼히어로 같은 비현실적인 인물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마주할 수 있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느껴지는 게 중요했다고 전합니다.

 

 

보다 현실적이고 리얼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시나리오 다시 쓰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며 ‘에이 저런 게 가능해 싶은 생각을 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기에 이러한 변화이자 도전은 영화의 기대감과 흥미를 높여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레이철 스톤을 연기한 배우 갤 가돗은 해당 역할에 대해 지성과 직관, 그리고 감성을 두루 활용할 줄 아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럼에도 그 안에 담긴 인간적인 면을 묘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고 노력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어딘가 레이철이라는 인물을 통해 쉽게 넘볼 수 없는 엄청난 능력을 갖췄음에도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사랑하는 태도로 ‘공감’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확실한 건 갤 가돗 배우의 도전적인 모습이자 새로운 이미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마주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무리 클리셰가 가득하고, 개연성과 서사가 빈약해도 액션 영화는 공개되면 늘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액션 장르만이 가지고 있는 장르적 쾌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하트 오브 스톤은 이야기와 캐릭터 설정부터가 흥미롭기에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특수 요원 레이철 스톤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