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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입니다.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평가와 줄거리 그리고 오리지널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평가

 

 

 

 

일본에서 개봉 당시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한 작품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 3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일본 역사적 배경에 무거운 내용과 진진함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없는 작품입니다. 

 

내용의 무거움과 진지함으로만 따지면 역대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며, 기존의 극장판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결말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인지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중 최초로 리메이크 버전으로서 실사화되었습니다.

 

역대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명작으로 평가받는 9기 작품인 어른제국의 역습이 짱구 극장판의  성장에다가 홈런을 때렸다면, 이 극장판은 백투백 홈런을 쳐낸 것처럼,  짱구 극장판 중에서는 어른제국의 역습을 이어가는 명작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엔딩에서도 드러나듯 주제나 내용 전체적인 분위기 면에서 어른제국의 역습 이상으로 진지한 작품이기 때문에 극 중의 개그가 없는 건 아닌데도 기존의 극장판처럼 주 타깃 연령층인 어린이와 저 연령층이 가볍게 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

 

하지만 이번 극장판의 포인트가 개그가 절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한국도 90년대 중반에 짱구가 연재되고 애니메이션 방영이 되었기에 부모가 된 입장에서 이 작품을 봐도 기존 짱구가 보여준 개그 코드 및 일상 감동과는 다른 종류의 깊은 여운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TV 방영 당시 봤던 어린 시청자들에게도 다소 충격적이긴 했지만 잊을 수 없는 극장판으로 기억됩니다.

 

음악도 웬만한 사극영화 수준으로 진중합니다. 작중 전투 장면을 잘 보면 그 시대 전쟁에 대한 세세한 고증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치고는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서 이 정도라면 대단한 고증이며 일본사의 영상 사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고증 관련 블로그 포스트 그 외에도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마타베와 나오타카의 결투 장면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같은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3기 흑부리 마왕의 야망은 애초부터 미래인이 과거로 날아와서 자기 입맛대로 바꾼 것이라서 고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줄거리

 

 

 

 

어느 날,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는 꿈을 꾼 짱구네 가족 아침에 깨어난 이들은 이를 의아하게 여겼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일상을 시작합니다. 이날 오후, 유치원을 마치고 돌아온 짱구는 흰둥이가 앞마당에 구덩이를 파고 있는 걸 발견합니다. 잠시 후, 이를 본 미선은 짱구가 장난친 거라 여기고 삽을 쥐어주며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짱구는 구덩이 안에 보물이 있다고 여기며 삽을 들고 더 깊이 파기 시작했고  잠시 후에 찾아낸 건 부리부리 대마왕이 그려진 이상한 종이쪽지였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짱구는 이상한 숲 속에 홀로 서 있었고 사극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무사들이 가득했습니다.

 

한참뒤, 그는 자신이 수백 년 전 전국시대로 되돌아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넉살로 전국시대 무사들과 금세 가까워지게 됩니다. 한편, 봉미선과 신형만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아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도중 짱구가 주운 종이쪽지를 발견합니다.

 

아이를 찾으려면 종이쪽지의 말대로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자신들도 과거로 돌아가게 되며... 영화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등장인물

 

 

 

 

비룡: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오리지널 전국시대의 인물로 떡잎성 소속의 사무라이  별명은 '푸른 하늘의 무사'. 별명이 이런 이유는 본인의 깃발이 파란 바탕 + 하얀 구름무늬이기 때문인 것과, 평소에 푸른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던 버릇 때문인 듯합니다.

 

또한 전장에서는 선봉에서 그 누구보다 용맹하게 싸우기에 적들에게는 괴물이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의외로 숙맥이라 여자 앞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연이 아가씨: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히로인  떡잎성의 공주 비룡의 짝사랑 상대 짱구 일가의 꿈에 등장해 짱구 일가를 과거로 불러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칭 아가씨 짱구의 이야기에 크게 웃는 등, 공주 같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주의 말에 의하면 오빠들이 있었지만 전쟁터에서 전사했다고 합니다. 약혼자가 있지만 이 둘의 약혼은 떡잎성의 보전을 위한 정략결혼인 데다 그녀도 남몰래 비룡을 사모하고 있었기에 결혼을 원치 않고 있었습니다. 이후 전쟁에서 승리한 비룡과 맺어질 줄 알았지만…. 물론 짱구와 짱구 아빠가 동시에 반할 정도로 굉장한 미인입니다.

 

강림 영주: 떡잎성 가문의 당주이자 떡잎 성의 영주 연이의 아버지 짱구가 처음 왔던 초반에 신짱의 무례한 행동에도 그냥 웃어버리고 뒤이어 나타난 짱구네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강한 성과 손을 잡아도 짱구네 가족이 사는 시대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허무하다."라고 말하더니, 아내도 아들들도 잃은 자신에게는 연이 밖에 없다며 침공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흑발 성과 혼담을 거절하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전쟁 중에 장로 중 한 명이 도망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해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떠나도 좋다고 말하는 대인배입니다.

 

번개: 짱구가 친구들의 조상들을 따라 처음에 왔던 호수에 왔을 때, 연이을 습격했던 도적 5인의 두목으로 원래는 흑갈 성의 최하급 무사였습니다. 그러나 비룡에게 제압당한 뒤 비룡이 돌려보내며 준 돈을 받고 떠났다가 뚝심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비룡울 다시 찾아와서 함께 비룡을 따르게 됩니다.

 

뚝심: 번개의 부하로 한 덩치 하는 인물이며, 원래는 흑갈 성 가문의 최하급 무사 거대한 테츠보를 들고 다닙니다.

 

유모: 연이를 시중드는 보좌관 연이의 자유분방한 면을 걱정하고 살지만 연이과 비룡이 서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흑호 영주와의 전투 중 적진에 야습을 가하겠다는 비룡의 작전을 듣고 '죽는 것만이 무사의 길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거나 연이와 비룡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망루를 향해 뛰쳐나가자 연이를 데려오려는 병사들을 만류하며 자신이 쫓아가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2023.07.17 - [애니이야기]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입니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의 평가와 줄거리 그리고 오리지널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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