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보존 및 조미료 발견 수렵과 채집 시대에는 자연이 주는 생식 식자재가 음식문화였다. 자연의 순환이 반복되면서 여러 계절이 지나 수확을 하면서,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았다. 19세기 이후에는 자연을 개발하게 된다. 따뜻한 계절에 잡은 생선을 바짝 말려 포를 만들어 보관하거나, 추운 겨울에는 생선을 얼렸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제철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였다. 봄에 돔이 가장 맛있고, 문어는 가을겨울에 맛있다는 기록을 남겼다. 식자재를 구할 수 있게 된 인간의 가장 큰 숙제는 음식의 부패를 막는 것이었다. 애써 구한 식자재를 잃을 수 없었다. 식자재를 유지하기 위해 건조하는 방법과 발효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소금과 식초를 이용하여 식품을 보존하게 되었다. 중국은 육류나 해산물로 젓갈을 만들어 ..
세계 음식문화 발달 및 다양성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식문화이다. 먹지 않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평생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양은 약 50만 톤이며, 물은 약 5만 톤 정도이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종류의 음식물을 섭취한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공유한다. 나라, 지역, 민족, 가정마다 다른 레시피를 가진다. 몇백 만년을 걸쳐도 계속 새로운 레시피가 개발된다. 다양한 식재료 간의 균형과 조미료, 향신료의 사용 또는 익히거나 발효하는 조리 법에 따라 수만 종류의 요리가 가능하다. 맛에 대한 인간의 탐욕까지 가세해 와인, 송로버섯(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 등을 만들었다. 와인의 탄생은 포도나무 아래 포도가 떨어져 자연발효를 했고, 원숭이가 마시고 휘청거리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