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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회사의 여유 자금이 없이 무리한 사업 확장이 회생 절차로 진행하게 된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현재 채무자의 총자산은 약 577백만 원이고, 총부채는 1,820백만 원으로서 약 1,243백만 원가량의 자산이 부채를 초과상태
채무자 오 OO은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개발된 기술을 제품화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주변 환경은 채무자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여 회사의 어려움이 계속되어 오다, 최근의 경제상황이 채무자의 정상적인 회사 운영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누적된 채무자의 부실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2년 초 제조 및 가공을 시작할 때 자기 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계구입을 후불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계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공 아이템에 대한 경험부족으로 제조와 연마를 목적으로 1억여 원의 기계설치 자금과 운전자금에 대한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 후 대형 공작물의 터닝을 목적으로 8천만 원 규모의 장비투자를 했으나 발추처의 약속 불이행으로 장비구입비의 5천여만 원의 손실을 입게 됩니다.
농기구 차축의 면삭을 위하여 기계 설치 후 1년여 기간 동안 매출대금의 결제를 받지 못하고 기계의 고철처분과 운전자금의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기계제작을 위하여 설치한 후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기계 처분 시 막대한 손실로 회사는 여유자금 없이 만성자금부족에 허덕이었습니다.
유압 부분의 가공기술을 인정을 받아 자체상산 규모를 초과하는 주문량에 대처하기 위하여 외주가공 처리를 하였으나, 불량발생으로 오히려 3천여만 원의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기술력으로 매출액의 일정한 규모를 유지하고 회사의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하며 채무상환은 하지 못하고 추가차입으로 회사가 운영되다가 2008년에 소재 등 원자재파동으로 발주량과 이윤이 감소하게 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두산 인프라코어의 외주업체 5곳에 납품하던 물량이 2008년 11월부터는 기발주분 포함 모든 물량이 취소되었습니다.
회사가 여유자금 없이 사업을 확장하였던바, 최근의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매월 발생하는 금융비용과 관리비를 부담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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