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자작나무에 기행하는 약용버섯 차가버섯 오늘은 차가버섯의 특징과 한국산과의 차이점 그리고 효능,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차가버섯의 특징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대개 15∼20년 동안 자란다고 합니다. 오리나무와 버드나무·단풍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이들은 효능이 없고 오로지 자작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16세기경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 내려왔다고 합니다. 1951년 소련 과학아카데미 코마로프과학연구소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되었으며, 현재 러시아에서는 공식적인 암치료 약재로 인정받고..
눈을 맑게 하는 차 결명자 오늘은 결명자의 유래와 특징 그리고 결명자의 효능,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명자의 유래와 특징 결명자란 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인 결명자의 종자입니다. 결명자는 키가 1∼1.5m로, 잎은 우상복엽이고 2∼4쌍의 도란형이며, 7∼8월에 잎의 겨드랑이에서 노란 꽃이 핀다. 잎이 진 뒤에 약 10㎝ 정도 되는 활모양의 꼬투리가 열린다고 합니다. 꼬투리 속에 윤기가 나는 종자가 한 줄로 들어 있는데, 이것을 결명자라고도 하고 차로 마시거나 약용으로 쓰입니다. 종자는 길이 3∼6㎜, 지름 2∼3.5㎜의 기둥 모양이고, 모가 나 있으며 양측면에는 엷은 황갈색의 세로줄 및 띠가 있다. 종자에는 구부러진 어두운 색깔의 떡잎이 있습니다. 원산..
쌉쌀한 맛 도라지의 유래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 땅에서 자생합니다. 예전에는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요즘에는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채취한 탓인듯합니다.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이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나물로 흔히 먹었으며, 1940년대 한 스님이 도라지를 처음 재배했다는 말이 전해지지만 정설은 아니라고 합니다. 도라지는 약용과 식용으로 쓰임새가 많은 식물이었습니다. 도라지는 웬만한 곳에서 잘 자라며 씨앗을 뿌리면 쉽게 군락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뒷동산에 흔히 보던 도라지 군락 중 많은 부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라지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이며 수분 85.5%, 당질 10.4%..
어학사전에 없는 해죽순 포털사이트 어학사전에서 해죽순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없거나 비슷한 단어인 '해적선'이 검색됩니다. 아마도 수입을 하면서 국내 실정에 맞게 바다에서 나는 죽순 모양의 생김새다 보니 해죽순이라고 작명한듯합니다. 해죽순과 연관되어 니파팜이라는 단어도 니파(야자)와 이 야자에서 나는 순을 니파팜이란 단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두 단어 모두 국내에 수입되면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단어라고 불 수 있습니다. 해죽순의 원산지 해죽순은 미얀마가 원산지로 니파야자, 니파팜 등으로 불리는 야자수의 어린 새순이라고 합니다. 바닷가, 물가 등에서 자라서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기 때문에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 밀림 속에서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해죽순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죽순의 효능 1..